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강나림

김앤장, 8개월간 공정위 직원 802차례 접촉…하루 5회꼴

김앤장, 8개월간 공정위 직원 802차례 접촉…하루 5회꼴
입력 2019-10-07 17:13 | 수정 2019-10-07 17:18
김앤장 8개월간 공정위 직원 802차례 접촉하루 5회꼴
재생목록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직원들이 8개월 동안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무려 800번 이상 접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외부인 접촉기록을 보면, 8개월 동안 공정위가 가장 많이 접촉한 곳은 김앤장으로, 총 802차례로 집계됐습니다.

    5대 로펌 중 김앤장에 이어 접촉 횟수가 많았던 법무법인은 광장으로 320차례였고 율촌과 태평양, 세종, 바른 순이었습니다.

    대기업집단 중에서는 SK가 공정위 직원과 가장 많이 접촉했고 그 다음으로는 삼성, LG등의 순이었습니다.

    접촉 사유로는 68%가 자료 제출, 진술 조사, 디지털 증거수집, 현장 조사 등 진행사건 처리 과정에서의 공식 절차와 관련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