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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정진욱

"성신여대입구 등 우이경전철역 4곳, 라돈 환경부 기준 초과"

"성신여대입구 등 우이경전철역 4곳, 라돈 환경부 기준 초과"
입력 2019-10-07 18:27 | 수정 2019-10-08 13:17
"성신여대입구 등 우이경전철역 4곳 라돈 환경부 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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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역 4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정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과방위 신용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라돈을 측정한 지하철 역사 52곳 중 성신여대입구, 보문, 북한산보국문, 솔샘 등 우이경전철에 있는 역사 4곳의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권고 기준치인 1세제곱미터당 148베크렐을 초과했습니다.

    라돈 농도가 가장 높은 성신여대입구에서는 정부 기준치의 2배가 넘는 313.9베크렐이 검출됐고, 이후 보문, 북한산보국문, 솔샘 순이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역사는 심도가 깊고 암반이 많아 라돈 농도가 높은 것"이라며 "대형선풍기 4대를 운영하고, 환기가동시간을 늘리는 저감 대책을 시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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