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소정
상장사 3분기 실적 부진…10곳중 3곳이 '어닝쇼크'
상장사 3분기 실적 부진…10곳중 3곳이 '어닝쇼크'
입력
2019-10-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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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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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 10곳 중 4곳의 실적이 사전 예상치에 못 미치는 등 부진을 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5일까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를 낸 기업 39곳을 분석한 결과 이 중 38.5%인 15곳은 실적이 전망치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중 28.2%인 11곳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10% 이상 미달하는 적자 확대, 이른바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 역성장세가 올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5일까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를 낸 기업 39곳을 분석한 결과 이 중 38.5%인 15곳은 실적이 전망치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중 28.2%인 11곳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10% 이상 미달하는 적자 확대, 이른바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 역성장세가 올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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