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민
"금융업 월 임금 148만원 오를 때 숙박·음식업은 38만원 증가"
"금융업 월 임금 148만원 오를 때 숙박·음식업은 38만원 증가"
입력
2019-10-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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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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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금융·보험업 월 임금이 148만원 오르는 동안, 숙박·음식업은 38만원 올라 업종 간 임금 격차가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금융 보험업은 월 임금 총액이 39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랐고 숙박 음식업은 109만원에서 147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임금 근로자 월 임금 총액은 평균 303만원으로 지난 2009년보다 75만원 늘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9%보다 높았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업종별 임금 격차와 최저임금 급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감안해 업종별로 최저 임금 차등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금융 보험업은 월 임금 총액이 39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랐고 숙박 음식업은 109만원에서 147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임금 근로자 월 임금 총액은 평균 303만원으로 지난 2009년보다 75만원 늘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9%보다 높았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업종별 임금 격차와 최저임금 급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감안해 업종별로 최저 임금 차등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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