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훈
유해성 의심되는 외래종 200종,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
유해성 의심되는 외래종 200종,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
입력
2019-10-30 14:15
|
수정 2019-10-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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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교란하는 등의 유해성이 입증된 외래종 뿐만 아니라 유해성이 의심되는 종까지 국내 반입이 까다로워집니다.
환경부는 나일농어와 붉은배거미 등 유입되면 생태계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입주의 생물은 유해성이 아직 입증되진 않았고 의심되는 생물들이지만,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내에 들여올 때 각 지방환경청장의 승인과 국립생태원의 위해성 평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유입주의 생물'엔 중국 미꾸라지와 초록블루길 등 동물 150종과 '아메리카 갯줄풀' 같은 식물 50종이 포함됐습니다.
환경부는 나일농어와 붉은배거미 등 유입되면 생태계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입주의 생물은 유해성이 아직 입증되진 않았고 의심되는 생물들이지만,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내에 들여올 때 각 지방환경청장의 승인과 국립생태원의 위해성 평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유입주의 생물'엔 중국 미꾸라지와 초록블루길 등 동물 150종과 '아메리카 갯줄풀' 같은 식물 50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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