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황의준

2020년도 한중어업협상 타결…3년 만에 할당량 감축

2020년도 한중어업협상 타결…3년 만에 할당량 감축
입력 2019-11-08 17:12 | 수정 2019-11-08 17:15
2020년도 한중어업협상 타결3년 만에 할당량 감축
재생목록
    한중 양국이 내년에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갈 수 있는 양국의 배 숫자와 어획 할당량 모두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닷새 간의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20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국은 내년 배타적 경제수역 내 상대국 어선의 입어 척수를 올해보다 50척 줄어든 1천400척으로 정했습니다.

    내년 양국 어선의 어획 할당량 역시 올해 5만7천750t에서 1천t 줄이기로 했는데, 양국 간 어획 할당량 감축은 2017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양국은 또 동해 북한 수역에서의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