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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월악산 산양 100마리 서식 확인 "종 복원 사업 성공"

월악산 산양 100마리 서식 확인 "종 복원 사업 성공"
입력 2019-11-13 17:00 | 수정 2019-11-13 17:02
월악산 산양 100마리 서식 확인 "종 복원 사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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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산양이 100마리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충북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산양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초기 산양 복원 사업의 목표치인 100마리에 도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해당하는 소과 포유류로, 공원공단은 2007년부터 22마리를 방사해 무인 센서 카메라 등으로 개체를 추적해왔습니다.

    공단은 "100마리에 도달한만큼 월악산 산양은 향후에도 자체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산양이 백두대간을 따라 점차 확산될 수 있게 서식지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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