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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증' 에볼라 백신 첫 탄생…"예방·치료 가능"

'WHO 인증' 에볼라 백신 첫 탄생…"예방·치료 가능"
입력 2019-11-13 20:38 | 수정 2019-11-13 20:39
WHO 인증 에볼라 백신 첫 탄생"예방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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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는 미국 제약 대기업 머크사의 에볼라 백신인 '에르베보'를 처음으로 사전적격성평가를 통해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적격성평가에서 인증을 받으면 해당 백신이 품질과 안전성, 효능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뜻으로, 유엔 기구들이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질병 위험 국가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에볼라 백신 개발이 시작된 지 20여 년 만에 세계보건기구가 품질을 인정한 제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볼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으로, 고열과 설사, 구토, 복통과 함께 치명적인 내출혈을 동반하며 감염 뒤 1주일 내 치사율이 50∼90%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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