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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6% "전기료 올라도 미세먼지 위해 석탄발전 중단 찬성"

국민 56% "전기료 올라도 미세먼지 위해 석탄발전 중단 찬성"
입력 2019-11-17 18:07 | 수정 2019-11-17 18:09
국민 56 "전기료 올라도 미세먼지 위해 석탄발전 중단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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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성인 남녀 2천 명에게 물은 결과, 석탄 발전소 가동 중단과 함께 월별 전기요금을 1천200원 인상하는 방안에 55.7%가 동의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국민들은 '빠른 경제발전'(14.6%)보다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78.4%)을 희망하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정부가 국제 협력을 '잘못하고 있다'는 국민은 38.4%로 집계돼 '잘하고 있다' 20.8%, '보통' 37.8%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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