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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양자협의 첫 결실…한-인니 CEPA 최종타결

신남방 양자협의 첫 결실…한-인니 CEPA 최종타결
입력 2019-11-25 18:35 | 수정 2019-11-25 18:35
신남방 양자협의 첫 결실한인니 CEPA 최종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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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인 오늘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가 최종 타결됐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CEPA 타결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아세안 가운데 교역규모 2위인 인도네시아에서 최혜국 대우를 확보하고 기존 한-아세안 FTA보다 인도네시아 시장개방 수준을 13% 포인트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일본산 자동차 점유율이 96%에 달하는데, CEPA를 통해 자동차와 철강제품, 합성수지 등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을 점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감성이 높은 주요 한국산 농수임산물은 양허 제외 등으로 보호했습니다.

    한국과 인니 양국은 협정문 법률 검토 등을 거쳐 내년 초 정식 서명을 추진하고 국회 비준 동의 등 국내절차도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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