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나림
한은 "서울 체감 물가, 해외 주요 대도시보다 높은 편"
한은 "서울 체감 물가, 해외 주요 대도시보다 높은 편"
입력
2019-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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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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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체감하는 서울의 생활물가가 세계 주요 대도시보다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글로벌 통계 비교 사이트인 넘베오가 발표한 2019년 서울의 생활물가지수는 337개 도시 가운데 26번째로, 취리히, 뉴욕, 도쿄보다는 낮았지만 파리, 런던 홍콩 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일, 우유 등 식료품 가격과 청바지를 비롯한 옷값은 서울이 주요 대도시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중하위권이지만 번화가 임대료가 더 비싼 사실도 높은 체감물가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국가별 물가수준 차이는 소득수준만이 아니라 임대료, 인건비, 물류비용 등 기타비용 차이에도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글로벌 통계 비교 사이트인 넘베오가 발표한 2019년 서울의 생활물가지수는 337개 도시 가운데 26번째로, 취리히, 뉴욕, 도쿄보다는 낮았지만 파리, 런던 홍콩 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일, 우유 등 식료품 가격과 청바지를 비롯한 옷값은 서울이 주요 대도시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중하위권이지만 번화가 임대료가 더 비싼 사실도 높은 체감물가의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국가별 물가수준 차이는 소득수준만이 아니라 임대료, 인건비, 물류비용 등 기타비용 차이에도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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