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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불법폐기물 60% 처리…내년 상반기 완료

불법폐기물 60% 처리…내년 상반기 완료
입력 2019-12-03 13:59 | 수정 2019-12-03 14:06
불법폐기물 60 처리내년 상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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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연내 모두 처리할 계획이었던 불법폐기물의 처리량이 실제로는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여t 중 현재까지 72만6천t을 처리했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폐기물 처리가 지연된 것은 5월로 예상했던 추경이 8월로 지연돼 소각 용량이 감소했고 지역 주민들이 소각이나 매립을 위해 폐기물이 반입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 5월부터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시행해 폐기물 처리업체의 자격과 능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부실 업체는 시장에서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환경부는 "지역 간 폐기물 발생과 처리시설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민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폐기물 처리체계를 벗어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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