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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회장 15년 만에 물러나… 동생 허태수 새 회장 추대

GS그룹 허창수 회장 15년 만에 물러나… 동생 허태수 새 회장 추대
입력 2019-12-03 15:00 | 수정 2019-12-03 15:04
GS그룹 허창수 회장 15년 만에 물러나 동생 허태수 새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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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15년 만에 총수 자리에서 물러나고 막내 동생인 허태수 부회장이 새로운 수장이 됩니다.

    GS그룹은 올해 71살인 허창수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명했으며 62살의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주주간 합의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기고 용퇴하는 허 회장은 "지금의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의 소임은 다했다"며 "지금은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리더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G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식 승계는 절차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뤄지며, 허 회장은 GS 명예회장과 GS건설 회장, 전경련 회장으로만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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