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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금+마일리지'로 항공권 산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금+마일리지'로 항공권 산다
입력 2019-12-03 18:36 | 수정 2019-12-03 18:37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금마일리지로 항공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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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 마일리지 제도개선 진행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기존에는 항공사가 지정한 마일리지용 좌석에 한해 마일리지로만 항공권 구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현금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면서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성수기에는 구입이 어렵고 마일리지 사용처가 제한적이지만 지난 2008년부터 소멸시효 10년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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