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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協, 요기요 운영사 배민 인수에 "독점장악 반대"

가맹점주協, 요기요 운영사 배민 인수에 "독점장악 반대"
입력 2019-12-16 15:40 | 수정 2019-12-16 15:40
가맹점주 요기요 운영사 배민 인수에 "독점장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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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배달앱 시장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데 대해 자영업자들이 독점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오늘 논평을 내고 "배달앱으로 사실상 유통망이 한 단계 추가되면서 많은 자영업자가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1개 기업으로 시장이 통일되는 것은 자영업 시장에 고통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독일 자본에 90% 이상의 배달앱 시장이 지배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앞둔 자영업자들은 수수료 인상과 횡포 현실화에 대한 공포가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 인수합병 심사뿐만 아니라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가는 방향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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