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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준범

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도입 추진" 합의

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도입 추진" 합의
입력 2019-01-08 13:06 | 수정 2019-01-08 13:48
야3당 "청와대 특감반 특검도입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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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야3당 원내대표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중립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먼저 촉구하고, 특검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회동 결과를 밝혔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실질적으로 검찰 수사를 신뢰하기 어렵다는데 의견이 합치됐다"며 "다음 주 초쯤 특검법 공동발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주장한 인사개입과 적자 국채 발행 강요와 관련해 김동연 전 부총리 등 관련 인사들이 출석하는 상임위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과 육군참모총장이 만난 문제와 대해 국회 운영위·국방위 연석회의를 추진하고 자유한국당이 국회 5.18 진상조사 위원 추천을 서둘러 마무리하는 내용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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