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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상수·김진태 등 당권 주자들 "핵개발 논의 필요"

오세훈·안상수·김진태 등 당권 주자들 "핵개발 논의 필요"
입력 2019-01-23 13:50 | 수정 2019-01-23 14:24
오세훈안상수김진태 등 당권 주자들 "핵개발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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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진행 경과에 우려를 표하면서 "전술핵 재배치를 넘어서 핵개발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전 서울시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핵포럼 세미나에서 "절대 핵개발론자는 아니지만 선택지를 넓혀놓는 것이 외교 안보에 크게 전략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의 핵개발 논의로 중국의 대북압박이 효율적으로 될 것이고, 미국도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면서 "오랜 기간 숙성된 생각으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책을 곧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안상수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 미국 국회의원들을 만나 전력핵을 다시 배치해야 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핵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를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태 의원도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여기 있는 분들도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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