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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협상 결렬…"오후 4시 재협상"

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협상 결렬…"오후 4시 재협상"
입력 2019-02-07 13:17 | 수정 2019-02-07 17:03
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협상 결렬"오후 4시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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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결렬됐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회담 뒤, 가장 먼저 밖으로 나온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려 했지만 여당이 양보할 생각이 없었다"며 "우리 제안을 수용하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관영 원내대표도 "손혜원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답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4시에 다시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한국당은 '김태우 폭로' 특별검사 도입, 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정조사,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정쟁용 국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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