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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준교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 실수 사과"

한국당 김준교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 실수 사과"
입력 2019-02-20 12:50 | 수정 2019-02-20 15:26
한국당 김준교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 실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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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대구 경북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문 대통령을 탄핵하자"며 막말을 쏟아낸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합동 연설회에서 젊은 혈기에 다소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좀더 자중하고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언행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이완구 전 총리와 홍문종 의원을 직접 언급하며 "당의 어르신과 선배님들께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그러나 사과의 글을 올리기 전 같은 페이스북에 "드루킹과 김경수 일당은 댓글 조작을 통해 국민 여론을 통째로 조작했다"며 "19대 대선은 원천 무효이고, 문재인 역시 대통령이 아니므로 자신이 현직 대통령에게 막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남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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