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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조국 수석 '공수처 발언', 야당 겁박"

한국·바른미래 "조국 수석 '공수처 발언', 야당 겁박"
입력 2019-03-09 17:07 | 수정 2019-03-09 18:34
한국바른미래 "조국 수석 공수처 발언 야당 겁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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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신설 관련 발언에 대해 "야당에 대한 겁박"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조국 수석의 발언은 공수처가 문재인 정권의 호위부로 기능할 것이라는 선전포고이자 야당에 대한 겁박으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수처가 도입되면 정치적 중립성 유지는 커녕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조국 수석이 '공수처 설치는 촛불혁명의 요구'라며 촛불혁명을 아전인수로 갖다붙여 협박과 겁박을 하고 있다"며 완장 찬 조국 수석은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수석은 오늘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공수처를 만들면 여야를 막론하고 수사할 것이고, 수사대상에는 청와대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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