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세옥

文 대통령 "한류와 할랄이 만나면 세계시장 석권가능"

文 대통령 "한류와 할랄이 만나면 세계시장 석권가능"
입력 2019-03-12 19:36 | 수정 2019-03-12 19:37
 대통령 "한류와 할랄이 만나면 세계시장 석권가능"
재생목록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가 부러워 하는 한류의 본산지이고,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문화 '할랄'의 글로벌 리더국가"라며 "한류와 한랄이 만나 협력하면 세계 할랄시장 석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방문 첫 일정으로 쿠알라룸푸르 도심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류-할랄 전신회에 참석해 "오늘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와 한국 두 나라 경제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할랄 시장의 규모는 이미 2조달러가 넘어섰다며, 화장품과 식품 등 양국 공동 투자의 성공 사례들이 확산된다면 양국에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의미로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며, 말레이시아는 세계 유일의 국가 할랄 인증제를 시행하며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24개 회사 150여종의 소비재와 한류콘텐츠가 전시됐으며 양국 정부관계자와 기업인, 한류스타인 배우 하지원, 이성경씨와 가수 NCT 드림 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