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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아파트 딸에게 증여

최정호 국토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아파트 딸에게 증여
입력 2019-03-14 13:09 | 수정 2019-03-14 14:35
최정호 국토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아파트 딸에게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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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지명되기 직전 자신이 살던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딸에게 증여해 '꼼수 증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가 인사청문요청서와 함께 제출한 임대차계약서 등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1996년 구입한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지난 달까지 20년 넘게 보유하며 실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관 후보자 내정 직전인 지난 달 18일, 장녀 부부에게 아파트를 증여하고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160만원의 임대차 계약을 맺어, 현재 최 후보자 재산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정호 후보자는 세종시에 본인 명의로 4억여만 원의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7억7천여 만원이의 서울 잠실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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