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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연락사무소 철수' 점검회의…"협력사업 지속할 것"

통일부, '北 연락사무소 철수' 점검회의…"협력사업 지속할 것"
입력 2019-03-23 18:57 | 수정 2019-03-23 19:24
통일부  연락사무소 철수 점검회의"협력사업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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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오늘 차관 주재 회의를 열고 북측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와 관련해 현지 근무자들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연락사무소 소장을 겸하고 있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후 실·국장 등 약 10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에서 주말 당직근무를 하고 있는 남측 인력 25명의 신변 안전 문제와 사무소 동향을 두루 점검했습니다.

    통일부는 일단 북측 철수에도 남북 협력사업과 대북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만월대 발굴 재개, 철도·도로 협력 등 남북 간 협력사업들에 대한 협의를 북측에 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휴일인 내일 오후에도 천 차관 주재 회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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