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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보궐 창원시 성산구 단일후보, 정의당 여영국 선출

4·3 재보궐 창원시 성산구 단일후보, 정의당 여영국 선출
입력 2019-03-25 17:07 | 수정 2019-03-25 17:20
43 재보궐 창원시 성산구 단일후보 정의당 여영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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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치러지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꺾고 단일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두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한 결과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영국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단일화는 두 당만의 단일화가 아니라,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꺾으라는 창원 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 되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영국을 통해 창원 시민들에게 노회찬을 부활시켜드리겠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에서 가장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원내 교섭단체와 노회찬의 민생정치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여영국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당당하게 승리해 탄핵과 촛불혁명 부정세력을 심판해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22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24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성산구 유권자 1000명의 전화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화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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