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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청문회, 장남 특혜채용 의혹 도마위에…文 "전혀 몰랐다"

문성혁 청문회, 장남 특혜채용 의혹 도마위에…文 "전혀 몰랐다"
입력 2019-03-26 15:31 | 수정 2019-03-26 16:19
문성혁 청문회 장남 특혜채용 의혹 도마위에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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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문 후보자 장남의 한국선급 특혜채용 의혹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한국선급이 유효기간이 만료된 공인영어 성적표 제출자 전원에게 1점을 부여해 문 후보자가 81점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자기소개서 분량을 적게 쓰고도 만점을 받았다"고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문 후보자가 아들의 채용기간 중 한국 선급을 방문했다"면서 "부도덕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토익 성적 유효기관 초과자는 146명중 62명이어서 문 후보자 장남 한 명을 위해 1점을 부여한 것이 아니고, 문 후보자 장남보다 자기소개서 분량이 더 적은 합격자가 있어 채용 특혜를 거론하기에는 과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성혁 후보자는 이같은 의혹제기에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자신은 채용과정에서 진행된 일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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