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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위상 강화된 듯…국무위원회 유지 가능성"

통일부 "김정은 위상 강화된 듯…국무위원회 유지 가능성"
입력 2019-04-11 15:43 | 수정 2019-04-11 15:45
통일부 "김정은 위상 강화된 듯국무위원회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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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가 어제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상이 지난해보다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작년 당 전원회의 사진에는 주석단에 김 위원장과 상무위원들이 함께 있었는데, 올해는 김 위원장만 있다"며 "김 위원장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 최고정책 지도기관인 국무위원회의 이름이 바뀌거나 폐지될 가능성 역시 낮게 봤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비롯한 국가지도기관 구성안'이라 발표한 것으로 보아 국무위원회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 역시 주석에 오르기보다는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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