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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홍영표 "한국당, 오늘부터라도 선거법·공수처법 협상 시작해야"

홍영표 "한국당, 오늘부터라도 선거법·공수처법 협상 시작해야"
입력 2019-04-23 11:08 | 수정 2019-04-23 11:13
홍영표 "한국당 오늘부터라도 선거법공수처법 협상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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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관련해 "오늘부터라도 자유한국당이 협상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당을 설득해서 선거법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여야가 원만하게 타협해 처리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민주당이 가장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공수처에 '제한적 기소권'을 부여한 데 대해 "수사·기소권을 완전히 갖는 공수처를 관철하지 못해 협상한 원내대표로서 의원과 국민께 송구하다"며 "아쉬움이 있지만 공수처를 출범시킬 때 기대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헀습니다.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는 "우리가 양보해야 하는 것이 선거법이었기 때문에 협상 과정이 힘들었다"며 "새로운 정치, 정치개혁의 상징으로 선거법 문제를 이번에 한걸음 진전시켰다는 데 대해서 평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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