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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덕영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 경제 활력으로 연결"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 경제 활력으로 연결"
입력 2019-04-23 14:13 | 수정 2019-04-23 14:13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 경제 활력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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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박 8일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을 떠나기 전 "순방의 성과가 우리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인종, 언어, 문화적인 동질감과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가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함께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건 우리의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독립유공자 계봉우, 황운정 두 분 지사의 유해봉환을 도와주신 카자흐스탄 정부, 유족들과 고려인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려극장을 찾아 고려인 이주의 역사를 담은 공연을 보며 우리의 일부인 고려인의 삶과 만났다"며,"이제는 당당한 카자흐스탄의 국민이 된 고려인들이야말로 양국을 이어주는 튼튼한 가교"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신북방정책에 더없이 좋은 파트너"라며,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한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 "이번 순방 중 공군 1호기 박익 기장의 부친 박영철님께서 영면하셨는데 아들에게 '임무를 다하고 돌아오라'는 유언을 남기셨다"며, "애도와 감사의 인사를 함께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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