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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굉장한 자괴감…당의 진로 고민할 것"

유승민 "굉장한 자괴감…당의 진로 고민할 것"
입력 2019-04-23 14:44 | 수정 2019-04-23 14:45
유승민 "굉장한 자괴감당의 진로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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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이 의원총회에서 선거제 개편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추인한데 대해 유승민 의원이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며 당의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 과정에서 3분의2가 동의하지 않은 것은 당론이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당론 추인 절차에 대해 과반만 찬성하면 된다는 의견과 3분의 2 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이 찬성, 11명이 반대표를 던져 1표 차이로 추인됐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바른미래당은 당론을 정하지 못한 것이고, 이런 식으로 의사결정이 된 데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진로에 대해 동지들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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