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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반드시 막아낼 것"…청와대 항의 집회 후 철야 농성

한국당 "반드시 막아낼 것"…청와대 항의 집회 후 철야 농성
입력 2019-04-23 18:29 | 수정 2019-04-23 18:30
한국당 "반드시 막아낼 것"청와대 항의 집회 후 철야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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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이 선거제와 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사실상 착수하자, "목숨 걸고 막겠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규탄 대회에서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마음대로 선거법을 만들어서 누구 말대로 260석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말로 할 수 있는 단계 지난만큼 행동으로 이 정부 폭정을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제와 공수처법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더 강화시켜서 결국 문재인 정권 마음대로 하고 싶은 법안 맘대로 통과시키는 제도"라며, "오늘부터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오늘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 뒤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항의 집회를 열고, 다시 국회로 돌아와 긴급의원총회와 함께 철야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주말인 오는 27일에도 지난 주에 이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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