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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식량상황, 조사한 기관 통해 알 수밖에 없다"

청와대 "北 식량상황, 조사한 기관 통해 알 수밖에 없다"
입력 2019-05-14 18:03 | 수정 2019-05-14 18:07
청와대 " 식량상황 조사한 기관 통해 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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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북한의 식량상황은 직접 조사한 기관을 통해 알 수밖에 없다"며 "현재 심각한 상황까지 와 있다고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우리 정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식량사정이 사실 심각하지 않고, WFP는 북한이 안내한 곳만 조사했다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WFP는 정해진 곳, 북한에서 안내한 곳만 조사하진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의 일일배급량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내용의 보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미국의 북한선박 억류를 두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싱가포르 합의정신을 전면 부정한 사건'이라며 반발한 데 대해 "청와대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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