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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0주기 D-1' 정치권 총집결…황교안 불참

'노무현 10주기 D-1' 정치권 총집결…황교안 불참
입력 2019-05-22 12:13 | 수정 2019-05-22 14:55
노무현 10주기 D1 정치권 총집결황교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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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당정청 고위인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내일 열립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주최로 내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은 10주기 추모 영상 상영과 추도사, 추모공연,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각 정당 대표, 정부와 청와대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 등이 참석합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유족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권 여사는 답례로 노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을 함께 새긴 판화작품과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한 10주기 특별 상품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 60여명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정부 인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하는데, 김경수 경남지사는 항소심 재판 일정 때문에 불참합니다.

    참여정부 인사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의 참석 계획이 없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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