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세웅
외교부 '비밀 유출' 강효상·외교관 형사 고발
외교부 '비밀 유출' 강효상·외교관 형사 고발
입력
2019-05-29 15:19
|
수정 2019-05-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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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외부로 유출한 외교관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해 외교부가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어제 저녁 대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K 외교관과 강 의원에 대한 형사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미대사관 소속 K 외교관은 지난 5월 초 강 의원의 전화를 받고 3급 비밀인 한미 정상간 통화 요록을 일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고, 강 의원은 이를 언론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일 오전 비밀을 유출한 K 외교관과 권한이 없는데도 K 외교관에게 정상 통화 요록을 전달한 동료 외교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의결할 방침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어제 저녁 대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K 외교관과 강 의원에 대한 형사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미대사관 소속 K 외교관은 지난 5월 초 강 의원의 전화를 받고 3급 비밀인 한미 정상간 통화 요록을 일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고, 강 의원은 이를 언론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일 오전 비밀을 유출한 K 외교관과 권한이 없는데도 K 외교관에게 정상 통화 요록을 전달한 동료 외교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의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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