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8.3%…민주·한국 지지율 격차 11%p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조금 내려 다시 40% 후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주보다 1.7%p 내린 48.3%를 기록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1.7%p 오른 41%를 기록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9%p 내린 30%를 기록해, 양당의 지지율은 11%p로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한국당 지지율 하락에 잇단 막말 논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