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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북한에 전략물자 밀수출 없다…국내 불확실 보도 개탄"

이총리 "북한에 전략물자 밀수출 없다…국내 불확실 보도 개탄"
입력 2019-07-11 15:44 | 수정 2019-07-11 17:18
이총리 "북한에 전략물자 밀수출 없다국내 불확실 보도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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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 측에서 한국이 불화수소 등 전략물자를 북한으로 반출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국이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한 적이 있느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일부 기업이 전략물자를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적발해 억류하거나 UN제재위원회와 제재하는 것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이 안보까지 관련지어 경제보복을 정당화하려는 건 한미일 안보체제를 흔들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발언"이라며, "그 과정에서 일본이 근거로 삼은 자료가 국내의 불확실한 보도와 정치권 유출이라는 점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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