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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해군2함대 거동수상자, 인접초소 경계병으로 확인"

軍 "해군2함대 거동수상자, 인접초소 경계병으로 확인"
입력 2019-07-13 10:59 | 수정 2019-07-13 14:31
 "해군2함대 거동수상자 인접초소 경계병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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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지난 4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경계병에게 발각됐다 도주했던 거동수상자가 당시 인접 초소에서 근무 중이었던 병사로 확인돼 오늘 새벽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조사결과, 해당 병사는 동료 병사와 경계근무를 서던 중 음료수를 사기위해 초소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자판기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탄약고 초소 경계병에게 발각됐지만 수하에 불응한 채 도주했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병사와 동반 근무자 모두 두려운 마음에 자수하지 못하고 근무지 이탈 사실을 숨겼다"며 "추가 조사 후 적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은 해당 부대 조사 과정에서 거동수상자를 찾아냈지만, 영관급 장교가 사건과 관련이 없는 병사에게 허위 자수를 제의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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