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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한국당 日특위 "화이트리스트 배제 즉각 중단…지소미아 폐기는 안돼"

한국당 日특위 "화이트리스트 배제 즉각 중단…지소미아 폐기는 안돼"
입력 2019-07-30 16:56 | 수정 2019-07-30 16:57
한국당 특위 "화이트리스트 배제 즉각 중단지소미아 폐기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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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 특별위원회는 일본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 특위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는 반도체 관련 부품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신속히 철회하고, 강제징용 피해 문제는 외교협상으로 풀어야 하며, 양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위는 "양국 정부가 '내 살을 잘라내는 한이 있더라도 네 뼈를 부러뜨리겠다'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이는 글로벌 경제 질서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지소미아 폐기 문제에 대해선 "안보와 일본 수출규제를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장 지소미아에 따른 한미일간 안보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갑자기 폐기한다고 하면 국민적 동의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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