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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8월 중 미사일 발사 가능성 있어 예의주시"

국정원 "北, 8월 중 미사일 발사 가능성 있어 예의주시"
입력 2019-08-01 13:53 | 수정 2019-08-01 15:06
국정원 " 8월 중 미사일 발사 가능성 있어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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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8월 중에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전력개선 및 시위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들은 전체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실시와 F35 등 첨단 전력자산 도입에 반발하는 명분도 있고, 북미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무기체계 활동을 서둘러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시험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서는 "특성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하나 북한이 신형대구경 조종방사포라고 주장하고 있어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LL 지역합동 조사 결과와 관련해선 "북한선박 물품을 심층 조사한 결과 대공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소형 목선은 22마력 경운기 엔진을 탑재해 고속침투와 도주가 불가능해 침투용이라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지난해 11월 잠적한 조성길 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와 관련해 "이탈리아를 떠났고, 모처에서 신변 보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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