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경아
문 대통령 "돼지열병, 철저히 차단하고 관리할 것"
문 대통령 "돼지열병, 철저히 차단하고 관리할 것"
입력
2019-09-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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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9-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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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기에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현재 소독조치 강화와 예찰 등 필요한 조치들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및 발생농장 5백미터 이내 돼지 살처분 등 초동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돼지 치사율이 100%에 가까워 양돈농가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바이러스 확산의 조기 차단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전 11시부터 정부 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재난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현재 소독조치 강화와 예찰 등 필요한 조치들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및 발생농장 5백미터 이내 돼지 살처분 등 초동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돼지 치사율이 100%에 가까워 양돈농가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바이러스 확산의 조기 차단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전 11시부터 정부 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재난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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