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준범

정무위 "총리, 가짜뉴스로 조국 두둔" VS "총리가 가짜뉴스 만들겠나"

정무위 "총리, 가짜뉴스로 조국 두둔" VS "총리가 가짜뉴스 만들겠나"
입력 2019-10-02 15:07 | 수정 2019-10-02 15:09
정무위 "총리 가짜뉴스로 조국 두둔" VS "총리가 가짜뉴스 만들겠나"
재생목록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대처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이 총리가 일방적이고 사실이 파악되지 않은 내용으로 조 장관을 두둔하는 것을 보며,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총리가 대통령에게 조국 장관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은 이 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과도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총리가 나서 가짜뉴스를 만들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비서실 차원에서 해임건의를 검토하는 회의를 한 적은 없다"며 "이 총리가 다각도로 고심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가짜뉴스 지적에 대해서는 "발언 내용 중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서 설사 가짜뉴스를 만들려고 그리 발언하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나흘 간의 대정부질문 이후, 대정부질문이 아니라 대조국 질문이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정무위만큼은 민생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