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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 '공수처법 우선'은 개혁아닌 정치꼼수·정치테러"

한국당 "민주 '공수처법 우선'은 개혁아닌 정치꼼수·정치테러"
입력 2019-10-20 16:35 | 수정 2019-10-20 16:43
한국당 "민주 공수처법 우선은 개혁아닌 정치꼼수정치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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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 중 공수처 설치법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조국살리기와 문재인 정권을 비호하는 '가짜개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이 이처럼 목을 매는 이유는 공수처가 조국비호 카르텔의 '마지막 조각'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선거법 우선처리하겠다는 야합마저 깨면서 공수처법만 먼저 처리하겠다고 한다.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들 같다"면서 "살아있는 권력도 법과 원칙으로 수사하겠다는 검찰을 보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만 바라보는 '달님처'이며 야당을 탄압하는 '공포처'가 있어야 정권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개혁이 아니라 정치꼼수이며, 사법부 장악으로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정치테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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