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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거짓말에 출산증명서 내는 것은 자존심 허락 안해"

나경원 "거짓말에 출산증명서 내는 것은 자존심 허락 안해"
입력 2019-10-27 11:39 | 수정 2019-10-27 11:41
나경원 "거짓말에 출산증명서 내는 것은 자존심 허락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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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미국 원정출산 의혹을 부인하면서 "좌파들의 거짓말에 출산증명서를 내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하니까 병원장에게 3천만 원을 주고 출생증명서를 위조했다는 글까지 돌고 있더라"며 "이렇게 끝이 없이 거짓말을 만드는데 일일히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딸의 학점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장애인 학생은 따로 절대평가를 하게 돼 있는데, 그걸 모르고 다른 학생과 같이 섞어서한 교수에게 알려주고 다시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솔직히 말하면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서 F학점을 많이 맞아 10년쯤 다니게 할 수 없나 고민했다"며 "장애인은 졸업하고 나오면 갈 데가 없고 취직하기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런 공격은 좌파들이 볼때 자신이 무섭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나 원내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제기된 '1억 피부과 의혹'을 거론하며 "그래도 제가 웬만큼 생겼는데 제 얼굴 견적이 1억이 나오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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