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동경
황교안 "싸우다 보면 이기기도, 실수하기도 해…못한다고 총질할 건가"
황교안 "싸우다 보면 이기기도, 실수하기도 해…못한다고 총질할 건가"
입력
2019-11-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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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1-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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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싸우다 보면 이길 수도, 실수할 수도 있는데 이길 때만 박수 치고 실수한다고 뒤에서 총질할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공수처법 저지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보고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똘똘 뭉쳐 싸워야 할 적이 옆에 선 우리 동지냐"며 "우리 상대는 문재인 정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부 헉헉대고 힘들어하는데 왜 잘 못 하느냐고 하면 쓰러진 군사가 싸워 이길 수 있겠느냐"며 "다음 총선에서 꼭 이길 것이니 박수 치고 못해도 격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대표의 발언은 최근 인재 영입 과정에서 벌어진 혼선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황 대표 지도력에 대한 거센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공수처법 저지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보고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똘똘 뭉쳐 싸워야 할 적이 옆에 선 우리 동지냐"며 "우리 상대는 문재인 정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부 헉헉대고 힘들어하는데 왜 잘 못 하느냐고 하면 쓰러진 군사가 싸워 이길 수 있겠느냐"며 "다음 총선에서 꼭 이길 것이니 박수 치고 못해도 격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대표의 발언은 최근 인재 영입 과정에서 벌어진 혼선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황 대표 지도력에 대한 거센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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