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지수F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사과할 의사 없어…우리공화당 안가"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사과할 의사 없어…우리공화당 안가"
입력 2019-11-05 10:13 | 수정 2019-11-05 11:19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사과할 의사 없어우리공화당 안가"
재생목록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한 이른바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사과할 일이 아니고 해명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과 한다는 것은 임 소장이 해왔던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사과할 수 없다는 뜻"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에 대해서는 "삼청교육대의 정당성을 말하는 게 아니고 임 소장의 비인권적인 행태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어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박찬주 대장을 우리공화당에 모시게 됐다"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와 원래 잘 아는 사이고 통화를 하다가 덕담 처럼 주고받은 것일 뿐" 이라면서, "우리공화당과 생각이 가까운 건 맞지만 그래도 자유한국당에서 험지로 출마해 의석 1개를 건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