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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이래 첫 여군 '투 스타'…항공작전사령관에 강선영 임명

창군 이래 첫 여군 '투 스타'…항공작전사령관에 강선영 임명
입력 2019-11-08 14:41 | 수정 2019-11-08 16:18
창군 이래 첫 여군 투 스타항공작전사령관에 강선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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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의 항공작전을 총 지휘하는 사령관에 처음으로 여성 군인이 임명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현 항공학교장인 강선영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여군 35기로 1990년에 임관한 강 소장은 헬기 조종사로 여군 최초 항공대 대장과 항공단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여군 최초로 장군에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군 35기 김주희 대령이 육군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으로 진급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중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됐으며, 김현종 중장 진급자는 국방개혁비서관을 계속 맡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박양동, 허강수 중장 진급자 등 비 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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