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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①, 국정운영 찬반 팽팽…지지도 '조국 이전'으로

MBC 여론조사①, 국정운영 찬반 팽팽…지지도 '조국 이전'으로
입력 2019-11-09 20:14 | 수정 2019-11-11 15:56
MBC 여론조사 국정운영 찬반 팽팽지지도 조국 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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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가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47.9%, 잘 못하고 있다 47.7%로 팽팽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임명 직후인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4%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내려 긍정과 부정 평가가 다시 역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38.2%, 자유한국당 20.7%, 정의당 7.8%, 바른미래당 6.3% 순으로, 조국 정국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집권 전반기 가장 잘 한 분야로는 복지정책이 21%로 1위에 올랐고,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이 17.6%,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는 15.7%로 3위에 그쳤습니다.

    가장 잘못한 분야는 경제정책이 30.8%로 가장 높았으며, 조국 논란을 초래한 공직자 인사정책은 15%, 남북관계 12.4%,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 10.2% 순이었습니다.

    집권 후반기 주력해야 할 국정과제로는 경제 활성화가 48%로 가장 높았고,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 19.3%, 부동산 가격안정 9.1% 순이었습니다.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무선 전화번호를 RDD 방식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가중보정을 위해 2019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지역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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