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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덕영

문 대통령 "전태일 열사 49주기, 차별·격차 줄이지 못해 아쉬워"

문 대통령 "전태일 열사 49주기, 차별·격차 줄이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19-11-13 15:49 | 수정 2019-11-13 17:22
문 대통령 "전태일 열사 49주기 차별격차 줄이지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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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다 숨진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공정한 사회로 열사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근로기준법과 노동자의 권리, 인간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던 아름다운 청년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오늘은 무수한 땀방울이 모인 결과물"이라며, "누구 한 사람 예외없이 존경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사의 뜻은 함께 잘사는 나라였다고 믿는다"며, "열사가 산화한 지 49년, 아직도 우리가 일군 성장의 크기만큼 차별과 격차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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