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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2년만에 전투비행술대회 참관 "美태도 변화 압박하려는…"

北 김정은, 2년만에 전투비행술대회 참관 "美태도 변화 압박하려는…"
입력 2019-11-16 15:36 | 수정 2019-11-16 18:37
 김정은 2년만에 전투비행술대회 참관 "태도 변화 압박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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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년만에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가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진행됐고 김 위원장이 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투비행술경기대회는 북한 공군의 다양한 항공기들이 실전 같은 비행 기술을 선보이는 일종의 에어쇼로,김 위원장은 대회가 생긴 2014년부터 매년 참관하다 지난해 미국과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불참했습니다.

    이달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에어쇼라는 저강도 군 행보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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