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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22일 대사관 정무공사 통해 왜곡발표 사과"

정부 "日, 22일 대사관 정무공사 통해 왜곡발표 사과"
입력 2019-11-26 05:57 | 수정 2019-11-26 06:48
정부 " 22일 대사관 정무공사 통해 왜곡발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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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실제 한일 간 합의내용과 달랐던 경제산업성의 발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일부 취재진과 만나 "발표 당일인 22일 밤, 일본 발표를 확인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불러 항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정무공사로부터 일본 정부의 사과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제산업성의 무리한 브리핑에 죄송하다'는 취지의 표현이 담겨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일본이 '사과한 적이 없다'며 거짓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측의 발표에서 한국이 수출관리의 문제점을 인정한 것처럼 밝힌 것과, 일본의 3개 품목 개별심사 방침은 불변이라고 발표한 것이 합의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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