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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한반도 평화 촉진·보호무역 반대"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한반도 평화 촉진·보호무역 반대"
입력 2019-11-26 11:12 | 수정 2019-11-26 11:16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한반도 평화 촉진보호무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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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아세안 주도의 지역 협의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며, 역내 개발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먼저 정상들은 평화적 방식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지지하기 위해 아세안 주도 지역 협의체를 활용하기로 하고, 아세안이 건설적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평가했습니다.

    또 동남아의 평화-안정이 한반도 등 동북아의 평화-안정과 연계된 만큼 한-아세안 간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상들은 역내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한·아세안 간 교역-투자 연계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서의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인프라와 금융협력 등도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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